반가운 만남1 후쿠오카공항에서 생각지도 못한 만남 항공사 카운타가 있는 곳은 1층인데 아무 생각없이 출국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온 것이다. 다시 내려가려고 하다가 소식이 궁금했던 목사님이 차를 마시고 계신 것을 보게 되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이분은 은퇴하신 목사님이라 따님이 계신 곳에 가신 줄 알았는데 실수로 2층에 올라와서 만나게 된 것이다. 1층 카운타에서 티켓받고 2층 출국장으로 올라오면 커피숍을 지나지 않게 된다. 평소대로 그렇게 했다면 못 만났을 것이다. 10분도 안되는 만남이지만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202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