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식당에서 오키나와 교회 식당까지 와서 의자로써의 삶을 살고 더 이상 쓰임받지 못하고 누구의 눈에도 들지 못하고 수개월동안 밖에 방치되었던 의자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해체했습니다. 잘 만드는 재능은 없어도 잘 부수고 해체하는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가 있어서 모기가 수없이 물었는데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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