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정인데 바쁘셔서 못오신 분들과 와도 점심 식사만 하고 가신 두 가정. 낮에 일이 있어 저녁에 오신 가정. 오키나와 선교사 모임을 “한목자모임” 이라고 부르는데 약 20여년 동안 이렇게 외부에 나와서 모임을 가진 것은 처음이었다. 식사 3키(점심 저녁 아침) 같이하면서 “수다”떠는 것이 프로그램전부였다. 그런데 모두 행복하며 힐링이 되었다. 호텔은 이용객이 거의 없어서 우리가 통으로 전세를 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고 온천도 너무 좋은데 혼자 노천탕을 이용하며 대보름달을 보는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해수탕.
수다를 떠는 시간에 사쿠마목사님과 탁구시합을 했는데 몇세트를 모두 이겨서 다음에 목사님 개인 라켓으로 도전하겠고 하셔서 한 세트는 져주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침식사 후에 아내와 산보하면서 사진찍기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헤어지면서 내년 3월 둘째주에 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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